KT(대표 이용경)는 민영기업으로서의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부조리를 온라인(http://ethics.kt.co.kr)을 통해 직원 및 고객들로부터 신고 받는다.
이 사이트는 KT의 윤리경영 추진 현황을 알리는 기업윤리 코너와 윤리강령·관련 지침을 볼 수 있는 윤리규정, 사회공헌, 사이버 신고, 경영정보 항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이버 신문고’란은 고객, 협력업체, 내부 직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KT의 부조리를 무기명 온라인으로 신고 받으며 조사 결과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연락처를 남길 경우 조사결과를 통보해준다.
KT는 이와 함께 윤리 강령 책자를 e북으로 제작,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윤리 교육도 시행하기로 했다.
KT 감사실 장용원 부장은 “윤리경영으로 민영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온라인을 통해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