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의 게임폰 엔게이지가 출시 11개월만에 누적 출하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뉴스팩터의 보도에 따르면 노키아는 게임기능을 강화한 휴대폰인 엔게이지와 후속 모델인 엔게이지QD의 총 출하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엔게이지 게임 이용고객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인 엔게이지 아레나의 가입자도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엔게이지 아레나는 게임 관련 정보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른 게이머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해 준다.
노키아는 엔게이지의 경우 높은 가격으로 인해 판매가 저조했으나, 가격을 낮춘 후속모델인 엔게이지QD는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엔게이지QD는 MP3, 라디오 기능 등을 제거함으로써 가격을 최대 100달러까지 낮춘 모델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