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사]휴렛패커드 공동설립자 데이비드 패커드 출생

 미국 휴렛 패커드(HP)사 공동설립자인 데이비드 패커드(1912∼1996)가 출생했다.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스탠퍼드대에 진학하며 휴렛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1938년 팔로알토에 있는 패커드의 허름한 차고에서 고작 538달러의 자본금으로 창업한 이들은 음향 발진기와 정밀 계측기를 군대에 납품하면서 오늘날의 HP로 회사를 일궈놓았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창의적인 엔지니어였던 휴렛과 달리, 데이비드 패커드는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강인한 의지를 지닌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패거드는 소위 ‘현장을 중시하는 경영(Management By Working Around)’이라는 경영 원칙을 평생 실천했다. 즉 현장에서 직원들과 부딪히며 일의 진행이 어떤지, 보다 생산적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묻고,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았던 지도자로 기억되고 있다.

 국내

 1929년 안익태, 첼로독주회를 경성공회당에서 가짐

 1980년 연세대, 충북 단양에서 6만∼10만년 전의 인류 유골 발견

 

 해외

 1822년 브라질, 포르투갈로부터 독립

 1956년 노예제도 폐지 국제조약, 제네바에서 31개국 조인

 1991년 초우라늄원소(넵투늄)를 발견한 미국의 핵물리학자 맥밀런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