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OFF]

 “LG CNS가 잘하면 삼성SDS도 잘되고 삼성SDS가 잘하면 LG CNS도 잘된다.”-정병철 LG CNS 사장, 중국 IT시장에서는 개별 기업의 능력이나 브랜드 인지도를 떠나 한국 기업이라는 국가 이미지가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과학자의 학문적 호기심까지 제재할 수는 없는 일.”-조청원 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 최근 우리 과학자들이 학문적 호기심에서 ‘우라늄 분리실험’을 해 큰 파문이 일고 있지만 ‘다양한 실험의 하나’일 뿐, 크게 우려할 일이 아니라며.

“동원부대를 대동했다고 의심받습니다.”-노무현 대통령, ITU텔레콤아시아 2004 회의 개막식에서 중요한 연설을 할 때마다 내외빈의 박수를 받자 어색한 웃음으로 한마디.

“경제 패러다임이 바뀜에 따라 미국 경제를 위협하는 다음 충격은 석유가 아닌 부채다.”-경제칼럼니스트 대니얼 그로스, GDP 기준으로 1달러의 부를 창출하는 데 투입되는 석유와 천연가스 비중이 지난 73년에 비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소스코드를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보안이 강화된다는 의미다. 대부분의 보안 문제는 코어에서 발생한다. 오픈소스 코드의 경우 수많은 사람이 소스코드의 코어를 살펴보고 체크할 수 있으며, 바로 이 점이 오픈소스의 장점이다.”-버트랜드 설렛 애플 소프트웨어부문 수석 부사장, 애플의 새 운용체계에 오픈소스 형태를 도입해 MS가 겪는 보안 문제를 피할 것이라면서.

“잠재적 수익은 음악 판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 모든 일의 목적은 검색과 MSN, 그리고 윈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MS 포털사업인 MSN 부사장 유저프 메디, MS가 온라인 음악 사업에 진출한 이유를 설명하며.

“백약이 무효다. 홍보도 사고자 하는 사람이 있을 때 쓸 수 있는 카드다.”-이정렬 나진산업 사장, 최근 10%씩 일괄 인하된 나진전자월드의 임대료를 모아 TV광고 등 상가 홍보마케팅에 투입하는 방안은 침체일로에 있는 국내 경기상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