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움직이는 멀티동화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EBS의 ‘앗! 동화책이 움직이네!’가 새로운 내용으로 돌아왔다.
북토피아(공동대표 김혜경·오재혁)는 ‘키즈토피아(http://kids.booktopia.com)’에서 서비스중인 멀티동화 70여편이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EBS ‘앗! 동화책이 움직이네!’를 통해 방영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국민서관·시공주니어·웅진닷컴·한림출판사 등이 제공한 유명 작품들이 방영된다.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개구리네 한솥밥’을 비롯해 우리나라 사물놀이의 기원 설화를 각색한 ‘사물놀이 이야기’, 반딧불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환경관을 심어주는 ‘반짝반짝 반디각시’ 등이 눈에 띈다.
‘앗! 동화책이 움직이네!’는 매주 월·수·금 오전 9시 25분과 오후 4시 30분에 방영되며 ‘키즈토피아’에서 모든 방영작을 다시 감상할 수 있다.
북토피아는 ‘앗! 동화책이 움직이네!’ 방영을 기념해 내달 4일까지 6개월이나 1년 회원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키즈토피아 멀티동화’ 비디오 전집과 ‘LG 알라딘폰’ ‘홀맨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