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업체인 렉스마크인터내셔널이 만든 3만9400대의 레이저프린터가 미국에서 리콜조치 됐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프린터는 렉스마크와 IBM, 델 등이 판매해왔다. 리콜 이유는 불량 회로 때문인데 전기 쇼크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밝혔다. 하지만 아직 이로 인한 피해사례나 사고가 접수 된 것은 없다고 CPSC는 덧붙였다.
리콜 대상 프린터는 렉스마크의 E232, E232t, E330, E332n, E332tn과 IBM의 인포프린트 1412, 1412n, 그리고 델의 1700, 1700n 등이다. 이들은 지난 5월과 8월 사이에 200달러에 미국에서 판매됐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