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애드팍테크놀러지(대표 박수열 http://www.addpac.com)가 아날로그와 디지털 인터넷전화(VoIP) 게이트웨이의 장점을 결합한 엔터프라이즈급 BcN VoIP 게이트웨이 ‘보이스파인더 AP2650’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분리형 CPU 모듈과 최대 32포트의 아날로그 음성 인터페이스 및 필요에 따라 디지털 E1/T1 보이스 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첨단 사양의 VoIP 게이트웨이다.
AP2650의 아날로그 음성 인터페이스는 8포트로 구성된 4개의 모듈로 구성됐으며, FXO, FXS, E&M 등이다. 또, 전면에 위치한 CPU 모듈은 32개의 VoIP 포트를 실시간 체크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LED를 제공한다. CPU 모듈은 탈장착이 가능해 비디오 모듈 등으로 교체함으로써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까지 장착할 수 있어 IPv6 환경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다. 전원 이중화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박수열 사장은 “AP2650은 애드팍이 국내외 VoIP 게이트웨이 시장에서 얻은 기술 노하우를 총 집결한 장비”라며, “다양한 장애대비 기능과 일반 전화교환기급의 부가 서비스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단계별로 VoIP 통신환경으로 이전하려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