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박진환)의 음악사이트 쥬크온(http://ww.jukeon.com)이 워너뮤직과 음원사용 계약을 통해 워너뮤직이 소유한 20만곡의 팝음악을 단계적으로 서비스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음악사이트 중 워너뮤직과 음원 계약을 맺은 것은 쥬크온이 처음이다. 쥬크온은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마돈나·크레이그 데이비드 등 유명 팝 가수들의 음악을 224Kbps의 고음질로 제공하게 됐다. 쥬크온과 워너뮤직은 음원공급 외에 새 앨범 소개나 공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쥬크온은 현재 추진중인 소니뮤직과의 계약이 마무리되면 워너·BMG·EMI 등 4대 외국직배사와 모두 손을 잡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