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인터넷 개인정보보호 세미나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은 다음 달부터 전국 각지에서 개인 대상의 ‘인터넷 안전교실’과 기업 대상의 ‘정보시큐리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해에도 실시됐지만 최근 들어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유출 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올해는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했다. 특히 비영리기구(NPO), 경찰, 상공회의소 등의 협력을 얻어 각종 최신 정보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 대상 세미나는 경산성과 일본네트워크시큐리티협회의 주최로 인터넷 활용방법 등을 주제로 다뤄진다. 기업 대상 세미나는 기업의 정보 보안 대책과 그동안 발생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재발 방지 효과를 노린다.
경산성은 앞으로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