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회장 정장호)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등의 17개 사이트가 최근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최종심의를 통과, 인증서를 취득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를 취득한 업체(기관)는 나눌소프트, 하나투어, 울산광역시청 등 13개 사이트며 개인정보보호·소비자보호·시스템보안 관리 우수성을 인증하는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는 네오에버, 부산광역시 등 4개 사이트다.
이로써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는 총 117개 사이트,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 취득 사이트는 총 35개 사이트로 늘어나게 됐다.
협회 측은 심사결과 공공기관의 경우 △개인정보보호책임관 지정 및 고지 미흡 △만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 수집시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는 방법 미비 △회원탈퇴 후 회원 개인정보에 대한 삭제조치 미흡 △사내 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및 시스템보안 관련 교육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