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가 양재동에서 구로 디지털산업단지로 다음달 초 회사를 이전한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16일 “경영난을 일부나마 해소하기 위해 임대료가 저렴한 구로로 회사를 이전키로 했다”며 “추석을 쇠고 다음달 초에 회사를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수출 감소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영난을 겪어온 텔슨전자는 전성시대를 보냈던 양재동 본사를 지난해 9월 매각한 데 이어, 다음달 초 아예 둥지를 옮기게 됐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