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온라인 하루만에 동시접속자수 2만7000명 기염

온라인게임 ‘로즈온라인·그림’이 서비스 하루 만에 동시접속자 2만7000명을 돌파했다고 퍼블리싱 회사인 그라비티(대표 김현국)가 16일 밝혔다.

 트리거소프트(대표 김문규)가 개발한 ‘로즈온라인’은 서비스가 시작된지 1시간만인 15일 오후 3시 동시접속자수가 1만명을 돌파한 뒤 꾸준히 상승, 밤 11시에 2만7000명을 돌파했다. 또 사용자들이 크게 몰리면서 게임 다운로드가 과부하에 걸리는 등 홈페이지(http://www.roseonline.co.kr)에는 게임접속을 문의하는 글이 수백건씩 올라왔다. 15일 오후 8시 페이지뷰는 180만건에 달했고 네이버 검색순위에도 8월 대비 100계단 이상 뛰어오른 6위에 랭크됐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콘솔형 온라인게임을 표방한 ‘로즈온라인’은 행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그래픽, 비디오게임 기법 도입 등으로 사용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며 “즉각 서버 2개를 증설하고 게임도 빠르게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