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리눅스업체인 레드햇이 지난 8월말 끝난 2005회기 2분기 결산에서 1180만달러(주당 6센트)의 순익을 기록, 일년전의 360만달러(주당 2센트)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고 회사가 밝혔다. 매출도 전년보다 60% 많은 463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레드햇의 2분기 매출과 순익에 대해 각각 4760만달러와 주당 5센트로 예측했었다.
노스캐롤라이나 랄라이에 위치한 이 회사의 한 경영자는 “기업의 업데이트 및 서비스 수요가 활발해 이같은 실적을 거두었다”면서 “이 기간 중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가입자가 14만4000명으로 늘어났으며 또 전세계적으로 10%의 신규 고용이 있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