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디지털 홈 프로젝트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5개 벤처 기업에 자금을 투자키로 했다고 C넷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투자 대상업체는 케이블매트릭스, 미디어볼릭, 퓨어네트웍스, 브리지코, 인비비오 등 5개사며 2억달러 규모로 조성된 인텔 캐피털의 디지털 홈 펀드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인텔에서 투자를 유치한 브리지코는 PC를 가전제품에 무선으로 연결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업체며 케이블매트릭스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위한 온디맨드 서비스 플랫폼 업체다. 또 미디어볼릭은 소비자 가전과 컴퓨터를 위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퓨어 네트웍스는 디지털 홈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인텔은 이미 디지털 홈 프로젝트 계획 아래 콘텐츠 및 서비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4월에도 4개사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