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디지털방송 전환 융자사업으로 167억 지원키로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2004년 제2차 디지털방송전환 융자 지원사업’으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8개사,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5개사 등 13개 사업자에게 총 167억18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SO에 대한 지원액은 총 131억6800만원으로 한국케이블TV나라방송 10억원, 한국케이블TV제주방송 20억원, GS디지털방송 20억원, DBS대경방송 8억600만원, 관악유선방송19억6700만원, 한국케이블TV모두방송 19억4800만원, 한국케이블TV남인천방송 14억4700만원, 충청방송 20억원 등이다.

PP 지원액은 모두 35억5000만원으로 씨넥서스 4억원, 씨제이미디어 10억원, 한국디지털오디오방송 1억5000만원, 한국HD방송 10억원, 기독교텔레비전 10억원 등이다.

융자지원 조건은 연리4.3%(고정금리)로 2년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유병수기자@전자신문, bj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