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윤여을)가 1일 인기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게임타이틀 9개를 추가한 새 ‘PS2 빅히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에는 ‘모두의 골프3<사진>’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등 인기작들을 비롯 ‘기타루맨’ ‘타임 크라이시스3’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SSX3’ ‘스맥다운, 셧 유어 마우스’ ‘파이널 판타지X 인터내셔널’ ‘진·삼국무쌍2’ 등이 포함돼 있다. 이로써 빅히트 시리즈 구성 타이틀수는 모두 15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새로 추가된 타이틀들은 각 2만6800원으로 정식 가격보다 30∼40%씩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SCEK 조민성 마케팅본부장은 “비디오게임 이용자들의 권익 향상과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빅히트시리즈를 계속 확대 발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