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미국 LA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올해 수상자들에게 자사의 휴대폰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 휴대폰을 기념선물로 받은 사람은 영화배우 샤론스톤과 알파치노, 드라마 섹스앤시티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준 사라 제시카 파커와 신디아 닉슨 등 지난 한해 활약한 최고의 연기자들과 연출가 등 200명이다.
에미상에서 기념선물로 제공된 삼성휴대폰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진 VOD폰으로 100만화소 제품(모델명 A700)으로 얼마 전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미국 최고의 VOD폰으로 선정되기도 한 첨단휴대폰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3대 연예상중 하나로 꼽히는 에미상 수상자에게 삼성의 휴대폰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는 것은 그만큼 삼성 휴대폰의 밸류를 증명한 것”이라며 “이날 시상식장 입구에서 삼성폰을 전시, 연예인들과 언론의 관심을 끌어 소기의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