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데이터센터 및 온디맨드 서비스 확대

 IBM이 데이터센터와 온디맨드 서비스를 확대한다.

C넷은 IBM이 미국·독일·이탈리아·스웨덴·영국·호주·일본·싱가포르 등에 위치한 11개의 온디맨드 데이터 관리 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C넷은 IBM이 자사의 UMI(Universal Management Infrastructure) 기술을 바탕으로 △유틸리티 컴퓨팅 환경을 위한 디자인·구축·운영 지원서비스 △컴퓨팅 자산을 분할해 사용토록 하는 FDO(Flexible Demand Option) △금융·하이테크·생명과학·자동차 산업을 위한 고객관계관리(CRM) 등 3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IBM은 새롭게 고안된 이들 3개 서비스를 확대된 데이터센터를 통해 온디맨드 방식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IBM 글로벌 서비스(IBM Global Services) 관계자는 “오늘날 고객들은 점점 더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데이터센터 관리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발표한 서비스는 고객들이 데이터센터 내의 자산을 좀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온디맨드 방식의 인프라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고객들이 비지니스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