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 http://www.sktelecom.com)은 최근 대구버스조합(이사장 박태동), 카드넷과 계약을 하고 4일 대구와 영천, 고령, 경산 등 대구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모네타 대경교통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 모네타 대경카드는 대구 시내버스와 지하철 및 유료도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특히 대구지역 교통카드 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대경 교통카드가 SK텔레콤 단말기에 탑재됨으로써 중·고생들의 교통카드 충전 불편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향후 3년 내에 100여 만명의 대구시민이 대경 교통카드가 탑재된 SK텔레콤 휴대전화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 모네타 대경교통서비스는 휴대폰 단말기상의 모네타 메뉴(3번 교통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네이트(NATE)에 접속, 충전을 하는 온라인 충전은 물론, 토큰박스 등 일반 충전소에서 휴대폰을 충전기에 직접 대고 충전할 수도 있다.
모네타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SK텔레콤 대리점에서 대구 모네타 대경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http://www.monetacard.co.kr)상으로 신청할 경우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