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이 고양시 택시브랜드화 사업권을 획득했다.
KT파워텔(대표이사 홍용표)은 CI토피아, 에브리웨어 등 3개 사업자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고양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의 ‘고양시 택시브랜드화 사업’의 무선통신망 우선 협상사업자로 선정돼 이달 중순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GPS를 이용한 위성관제시스템 및 데이터모듈을 통해 음성 위주의 택시관제에서 첨단 데이터 솔루션 관제로의 선진 콜시스템을 도입하고 소규모 개인택시 콜 서비스를 대규모로 통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택시브랜드화 사업이 중소도시로 확장되는 추세”라며 “택시시장 활성화와 서비스의 향상, 택시 고급화 및 정보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