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부품의 질이 떨어지면 완제품의 경쟁력도 떨어져 완제품을 생산한 대기업과 부품을 공급한 중소기업 모두 망하며,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지 않으면 완제품도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현명관 전경련 부회장, 6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간 핵심수입부품 공동개발체제 구축 세미나’에서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주장하며.
“비행기를 탄 만큼 마일리지가 늘어나듯이 연구원들에게도 연구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자.”-서상기 한나라당 의원, 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공계 사기진작을 위해 연구원들의 연구실적을 마일리지로 전환해 누적 점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연구성과 실적 마일리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용장과 덕장을 겸비한 사장이 되고 싶다.”-김일호 한국오라클 신임 사장, 6일 기자들과 만나 “강병제 전 회장이 용장이라면, 윤문석 회장은 덕장에 가깝다”며 이들의 장점을 결합한 사장이 되고 싶다며.
“LG전자가 밥솥 사업을 놓는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대기업이 빠져 시장이 위축되지는 않을까 우려되죠.”-쿠쿠홈시스 정현교 마케팅 부장. 최근 LG전자의 밥솥 사업 중단으로 반사 이익이 기대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00∼2002년 주가부양을 위해 매입한 자사주 가격이 공사 연간 연구개발비의 10배가 넘는다.”-한나라당 안경률 의원, 가스공사가 본업에는 관심 없고 주가에만 신경을 썼다면서.
“우리나라는 소 잃고 난 후 집보다 외양간을 더 번듯하게 고치는 데만 신경을 쓴다.”-이홍섭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 작년 인터넷대란 이후 정보보호 인프라 구축에는 많은 투자를 했지만 정보보호 의식은 여전히 불감증에 가깝다고 지적하며.
“올해 2000만대로 전체 TV 시장에서 약 11.5%를 차지하는 디지털 TV 수요가 3년 뒤인 2007년에는 33.2%인 6350만여대에 달해 3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디스플레이 전문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 권상세 사장, 세계 각국의 디지털 방송 전송계획에 따라 디지털 TV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일본의 ‘엔카’는 두 사람이 같이 노래 부름으로써 보다 깊은 맛을 낸다. 디지털시대도 이와 같다. 보다 많은 파트너와 제휴함으로써 독창성, 확장성 등을 꾀할 수 있다.”-인텔 루이스 번즈 부사장, ‘시텍재팬2004’ 기조연설에서 디지털홈네트워크시대에는 파트너 간에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정감사를 준비하느라 신경쓸 일이 너무 많지만 게임산업과 우리 기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 같아 반가운 마음도 든다.”-한국게임산업개발원 김용관 본부장, 1999년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국정감사를 받게 된 느낌을 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