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대표 박석봉 http://www.empas.com)가 플래시 텍스트 검색서비스를 선보였다.
플래시 텍스트 검색이란 플래시 파일의 제목은 물론 플래시로 제작된 페이지의 텍스트 내용까지 모두 검색해 보여주는 것으로서 국내 포털가운데서는 이번에 선을 보인 엠파스가 처음이다.
엠파스 관계자는 “최근 엔터테인먼트·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플래시로 제작된 웹페이지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검색해주는 서비스가 없어 플래시로 제작된 웹페이지의 고급정보들을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에 도입한 플래시 텍스트 검색 기술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더욱 풍부한 고급 검색 결과를 얻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파스는 사이트 상단에 ‘f’자를 형상화한 아이콘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검색 결과를 알아보기 쉽도록 배려했다.
검색사업본부 한성숙이사는 “엠파스는 검색분야에 있어 지속적으로 선도적인 서비스를 도입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통적으로 우세한 검색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파스는 지난해에도 웹상의 플래시 파일을 파일명으로 검색해주는 기술을 소개한 바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