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00 여 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한 달 간 e러닝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대회가 다음 달에 열린다. 초등학생 대상의 e러닝 체험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e러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황대준)과 한국사이버교육학회(회장 이상희)는 e러닝의 대중적 확산과 초등학교 온라인 가정 학습의 저변 확대를 위해 11월 한 달간 ‘제 1회 전국 초등학교 영어 e러닝 체험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 매일 17시부터 21까지 영어 e러닝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20개 지역대표 선발전, 본선 선발전을 거쳐 오프라인 최종 선발전을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건전한 온라인 학습 문화 확산은 물론 1개월 간의 e러닝 체험을 통한 영어 능력 향상, 게임을 통한 학습 동기 유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학생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각 학교에 참여 공문을 발송하면 각 초등학교 홈페이지 및 에듀넷을 통해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cyti.net)에 접속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