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먼저 즐긴다.’
한국 게이머들이 올 가을 최대 화제작 ‘헤일로2·사진’를 미국 게이머보다 반나절 앞서 만나게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X박스용 초대작 타이틀 ‘헤일로2’의 한국 발매일을 북미지역과 같은 11월 9일로 확정하면서 자연스럽게 14시간 시차(미국 뉴욕기준) 만큼 한국서 빨리 판매하게 된 것. 이 게임은 당초 북미에 이어 11월 25일경 국내 발매 예정이었으나, 막바지 한글화작업이 급피치를 올리면서 북미지역 발매일정까지 앞당겨졌다.
‘헤일로2’는 X박스 전세계 판매 흐름을 뒤바꿔 놓은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속편으로 영화에 견줄만한 매력적인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전세계 게이머를 들뜨게 만들고 있는 초대작 타이틀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