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정장호)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분실 휴대폰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제주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민에게 캠페인의 취지와 분실 휴대폰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한편,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행사기간에 분실 휴대폰을 갖고 오는 시민과 방문자 모두에게 소정의 상품권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협회는 지난 99년부터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업자와 함께 국가통신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건전한 통신문화 정착을 위해 이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지난 7월부터는 전국 경찰서와 철도청 등에 습득·신고된 휴대폰도 주인을 찾도록 지원중이다.
분실 휴대폰을 찾으려면 휴대폰찾기콜센터(02-3471-1155, http://www.handphone.or.kr)에 신고하면 된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