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전세계 CDMA 이동통신 사업자의 모임인 ‘CDMA 오퍼레이터 서밋 2004’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CDMA 서밋은 SK텔레콤, 차이나유니컴, KDDI, 버라이존, 스프린트PCS 등 26개 회원사가 참석해 이동통신 산업의 미래전망과 서비스 운영경험을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왕지엔조우 차이나유니컴 회장, 다다시 오노데라 KDDI 사장, 존 스트라톤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CTO, 스테판 폭스 스프린트PCS 부사장 등 CDMA사업자 경영진이 대거 참석한다.
행사는 기술·비즈니스·디바이스 분야의 강연과 올해 처음 도입되는 포럼행사로 구성되며,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CDMA 서밋은 1회 베이징(차이나유니컴), 2회 도쿄(KDDI)에 이어 세번째로 우리나라에서 SK텔레콤의 주관으로 열린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