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게임교육 기관들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교육기회 확대와 전문가급 심층 교육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트센터(원장 박달경)가 운영하는 아트센터게임스쿨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관하는 ‘2004년도 게임분야 청년 교육과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7일까지 게임제작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18∼2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게임프로그래밍 제작 및 게임그래픽 과정에 각각 20명씩을 선발한다. 각 과정은 9개월(총 720시간)이며 교육생 개별부담금 10만원 외 모든 교육비는 정부지원금으로 충당된다. 문의(02) 711-8888
게임스쿨(대표 김재중)도 성균관대 게임기술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산학협력 게임개발자 양성모델의 하나로 ‘3D 물리엔진 및 미래게임의 발전방향’ 세미나를 오는 29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게임상 자연스러운 모션에 필수적인 3차원 물리엔진의 역할 △3차원 물리엔진의 전체적인 구조 △‘RF온라인’ 개발 사례를 통해 살펴 본 국내 개발시스템의 현황 등의 주제에 대해 개발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는 무료이며, 18일까지 게임스쿨 홈페이지(http://www.gameschool.co.kr)를 통해 사전등록해야 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