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 BEA가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을 달군다.
BEA시스템스가 자사의 웹로직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새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IBM은 최근 웹스피어 애플리케이션 서버 버전 6을 선보였다.
지프데이비스에 따르면 BEA는 리퀴드 컴퓨팅 전략을 바탕으로 자사의 웹로직 애플리케이션 서버 새 버전인 ‘다이아몬드’와 그 핵심요소인 ESB(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버스) 기술인 ‘퀵실버(코드명)’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BEA의 빗토리오 비아렌고 플랫폼 제품 전략담당 부사장은 “다이아몬드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EA는 다이아몬드는 사용자들이 새로운 서버 버전을 현재 버전과 나란히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스템을 다운시키지 않고도 새로운 SW를 설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특히 SOA의 핵심요소인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버스(ESB) 기술인 퀵실버를 개발해 메시징 환경에 프록시를 설정하는 기능과 고객들의 요구를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손쉽게 알려주는 기능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IBM은 최근 IBM 웹스피어 애플리케이션 서버 플랫폼 6.0버전을 선보여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에 불을 지폈다.
이 제품은 서버의 문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재빨리 복구하는 기능을 통해 기업들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SOA의 핵심요소인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버스(ESB:Enterprise Services Bus)를 지원해 비즈니스 데이터를 최고 5배까지 빠르게 교환할 수 있게 한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