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게임개발자로 추앙받고 있는 피터 몰리뉴의 콘솔 신작 ‘페이블·사진’이 국내에 출시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박스용 화제의 타이틀 ‘페이블’을 오는 14일 국내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페이블’은 환상적인 게임 스토리와 높은 자유도로 북미지역 발매 첫주만에 37만여장이 팔려나가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게이머가 현실과는 다른 또 하나의 자아를 창조해내고,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과 충분한 교감을 나눠야하는 것이 특징. 자유로운 게임 진행뿐만 아니라, 우화적인 그래픽, 생생한 음향으로 환상적이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음악을 맡은 대니 엘프만은 그래미상을 수상한 영화음악가로 ‘시카고’, ‘크리스마스의 악몽’, ‘맨 인 블랙2’ ,‘배트맨’ 등을 통해 환상적인 영화 음악을 선보인 바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