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말레이시아 콜센터시장 첫 진출

CIM(고객상호관리) 솔루션 전문업체 넥서스커뮤니티(대표 양재현 http://www.nexus.co.kr)가 피자헛 프로젝트를 수주, 말레이시아 콜센터 시장에 첫 진출했다.

 이에 따라 넥서스커뮤니티는 현지 협력사인 마이콘택트센터사를 통해 90석 규모의 인바운드 솔루션을 공급, 다음달초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시장의 경우 동남아시아 부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약 300여개의 콜센터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다. 또, 말레이시아의 산업 구조가 생산에서 서비스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어, 조만간 콜센터 구축 열기가 크게 일 전망이다.

 이번 피자헛 프로젝트를 통해 급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대만과 일본, 필리핀 지역의 콜센터를 수주하기도 했던 이 회사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 영업을 강화활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넥서스커뮤니티는 해외 매출을 지속적으로 늘려, 침체된 국내 시장에서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CIM 분야의 전문기업으로서 다국적기업들과의 직접 경쟁에 한층 매진할 계획이다.

 양재현 사장은 “말레이시아 콜센터 시장은 현재 약 300여개의 콜센터를 두고 있는 초기 시장에 불과하지만, 동남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이기 때문에 생산, 서비스 산업 분야 등에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동남아에서 가장 큰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