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사업자인 MBCo(대표 미조구치 데쓰야)는 오늘 세계 최초로 위성DMB서비스인 ‘모바HO’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
MBCo는 동영상 7개 채널을 포함한 총 40개 채널을 서비스하며, 가입자는 채널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서비스를 위한 첫 상용단말기는 도시바, 샤프, MBCo 등이 차량용 위성DMB 단말기 2종과 전용 단말기 2종을 선보인다.
MBCo의 관계자는 “내년 3월 말까지 10만∼20만명, 2007년 3월까지 150만명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