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맥킨토시 사용자를 위한 인터넷 저장장치 ‘KT하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인쇄·출판·디자인 종사자들을 위한 이 서비스는 맥킨토시 운영체제와 동일한 사용환경이기 때문에 단축키와 폴더 전송, 파일전송 진행상황 정보, 파일명에 특수문자 허용, 끌어다 놓기(Drag & Drop)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이용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로 사용방법이 쉬워 매킨토시 초보자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기존의 KT하드와 동일하다.
박경석 KT 솔루션사업단 IDC사업팀장은 “앞으로 매킨토시 사용자들에게도 윈도우 사용자 못지 않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GB에 ID 10개 기준으로 월 9,000원 등 정액제로 운영된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