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전자태그(RFID)관련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2억5000만달러를 투자키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IBM은 RFID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센서와 엑추에이터 솔루션을 연구할 방침이다.
IBM은 센서와 엑추에이터 솔루션이 SW가 장착된 판독기 및 핸드헬드 장치에 IT인프라를 결합하는 기능을 제공하게 되며 향후 무선 통신 분야에서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BM 관계자는 “기업이 사용하는 업무용 미들웨어와 IT기반 및 센서 등을 비즈니스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해 최신의 무선 컴퓨팅 기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투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IBM은 제품이 중앙 물류창고에서부터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동안 그 위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RFID 솔루션을 개발,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양키그룹은 전세계 RFID 시장이 올 해 안에 10억달러 규모에 이르고 2008년에는 4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