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대표 송문섭)은 지난 3분기 매출액 4408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은 8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9.42%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46%, 35.11%가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3분기에 2.2%의 영업이익을 내는데 그친 팬택앤큐리텔의 최대 과제는 이익률을 어떻게 개선하느냐로 모아지고 있다.
팬택앤큐리텔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1조 4926억원, 판매량 687만대를 기록, 지난해 연간 매출실적인 1조 3858억원, 683만대를 이미 초과했다”며 “글로벌 업체들의 극심한 견제 하에서 이만한 실적을 실현했다는 것은 기업의 잠재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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