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YNK(대표 윤영석)는 26일 발표한 3분기 영업실적 전망치를 통해 직전분기 대비 경상이익 증가율이 154.5%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 3분기 실적은 매출 75억5000만원, 영업이익 12억2000만원이며 이는 각각 전분기 대비 각각 19.8%, 83.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4.7%나 급신장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탔다. 이같은 실적 호조에 대해 써니YNK 측은 ‘라그나로크’의 안정적인 매출과 ‘씰온라인’의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등 성공적인 해외사업 전개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윤호 경영지원부장은 “해외에서 유료서비스되고 있는 씰온라인의 유저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향후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써니YNK는 기존 ‘라그나로크’와 ‘씰온라인’을 통한 수익 기반에 더해 신규 온라인게임 ‘로한’의 2차 클로즈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7월 베타서비스에 들어간 게임포털 ‘레몬볼’의 본격 론칭이 임박한 점 등 차기 수익원 창출에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