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풀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보스턴 레드삭스가 인터넷에서도 국내외 프로야구구단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웹사이트 조사업체 랭키닷컴(http://www.rankey.com)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17∼23일) 국내외 프로야구단 하루 평균 방문자수를 집계한 결과 보스턴레드삭스 사이트(http://boston.redsox.mlb.com)가 1만5203명으로 현대·삼성 등 국내 프로야구 구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레드삭스에 이어 한국의 삼성라이온스·LG트윈스·두산베어스가 2∼4위를, 뉴욕 양키스가 5위를 차지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