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가 28일(현지시각)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MIC는 3분기에 매출 2억7490만달러를 기록, 전분기 대비 24.4%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3930만달러로 지난 2분기보다 15.2% 향상됐다. 8인치 웨이퍼 출하량은 26만개로 전분기에 비해 30.9% 늘었다. 지난해에는 매출 1억70만달러, 순이익 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공장 가동률은 99%에 달했다.
SMIC 리차드 창 최고경영자(CEO)는 “올 3분기에 아태 지역 시장이 확대되며 성장세를 계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SMIC는 지난 9월 중국 최초의 300mm웨이퍼 팹을 오픈했으며 4분기에 대량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