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인포넷(대표 이정희 http://www.tginfonet.com)은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 http://www.scommtech.com)과 공동으로 해외 HSS(Home Subscriber Server)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퓨쳐인포넷은 HSS시스템 코어 부분인 다이아미터 프로토콜기반의 AAA 인증시스템과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를 서울통신기술과 공동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특히 삼성전자를 통해 해외 각지에 수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과의 협력을 계기로 퓨쳐인포넷은 글로벌 통신사업에 전력, 향후 5년간 1000억원이상의 해외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와이브로, 광대역통합망(BcN), WCDMA 등 디지털 컨버전스 시장을 겨냥한 다이아미터 프로토콜 기반 AAA, HSS 제품군과 유무선 통합서비스플랫폼의 수출을 위해 지난 달 초 미국, 남미, 일본 등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미국의 콘도르네트워크사와 투자 조인식도 가졌다.
이 회사 이용우 통신사업본부장(상무)은 “다이아미터 프로토콜을 접목한 지속적인 수익 기반 제품 출시에 주력 할 계획”이라며 “특히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검증받은 HSS시스템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