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월 2만 6000원에 무선인터넷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하는 무제한 요금제의 종료 시한을 10월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로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월 정액으로 정보이용료와 컬러메일 건당요금을 제외한 데이터통화료를 면제받아 준(JUNE), 네이트 등 무선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10월 31일부로 가입과 이용이 모두 종료될 예정이었다.
회사측은 그러나 가입시한을 12월 31일로, 이용시한을 3월 31일로 각각 늘려 이용자들의 무선인터넷 수요에 대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무제한 정액요금제 가입자는 약 40만 명이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