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가 내년 세계 반도체 출하량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WSTS는 내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1.2%로, 2006년과 2007년 성장률을 각각 3%, 11.4%로 수정했다. 지난 5월 전망 당시 WSTS는 내년과 2006년, 2007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8.5%, 0.7%, 9.5%로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반도체 출하액과 성장률 추정치는 각각 2천137억달러, 28.5 %를 그대로 유지했다.
WSTS는 전망치 하향 이유에 대해 “내년 반도체 경기의 연착률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