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한 품질인증에서 초고속인터넷부문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한 이번 인증은 기업의 서비스 품질과 관리를 평가한 것으로 KT 본사 고객서비스본부와 강북·원효·서초·인천 등 수도권 8개 주요사업장이 획득했다.
KT는 지난해 2월 고객서비스본부, 품질경영실 등을 신설한 뒤 고객만족도 조사분석시스템, VOC시스템, 서비스품질 관리시스템, 해피콜 제도 등을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높여왔고 식스시그마를 통한 내부 경영혁신을 진행한 것이 주효 한 것으로 분석했다.
노태석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더욱 체계적이고 고객지향적인 서비스품질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다른 사업장에도 인증획득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