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프가 유료TV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4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뉴스코프의 머독 회장은 “TV,케이블,신문,잡지 사업 부문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B스카이B 등 국제 유료TV자산이 뉴스코프의 미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스카이 이탈리아, B스카이B, 디렉TV 같은 글로벌 유료TV자산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코프의 실적은 텔레비전 부문에서 30%의 수익증가에 힘입어 힘을 받고 있다. 이 부분에서 폭스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2억3300만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폭스뉴스를 포함한 케이블 네트워크 비즈니스는 전년 동기대비 47%가 오른 1억9600만달러, 신문부문은 호주 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18%오른 1억2000만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