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영방송인 NHK는 NTT도코모, 사이버드 등과 공동으로 휴대폰을 활용한 TV 시청률 조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TV시청이력조사시스템’은 적외선 통신기능이 부착된 휴대폰을 TV리모컨으로 사용해 채널을 바꿀 때마다 NHK의 서버에 송신되는 구조다. 이 경우 NHK는 시청자수와 시청률을 자동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NHK는 이달 실시되는 ‘전국시청률조사’에 이 시스템을 시험 가동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