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프의 자회사인 NDS는 셋탑박스, 스마트카드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6월∼9월) 순수익이 23%가 증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유럽과 극동지역에서의 약진으로 올 6∼9월까지 3달간 순수익이 당초 목표인 834만유로(미화 1540만 달러)에서 1030만유로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의 아브 페레드 사장은 “유료TV해독 기술에서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 지난 3개월간 4780만장의 스마트카드를 공급했다”고 말했다.
특히 NDS는 뉴스코프의 자회사인 디렉TV와 스카이 이탈리아 등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1분기 판매액 8610만유로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