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F를 통해 이색적인 2종의 ‘맞고 게임’이 동시 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오픈타운(대표 권오형)이 탤런트 전원주의 음성과 캐릭터를 기용해 만든 ‘전원주 알짜맞고’와 엔타즈(대표 김현수)가 6명의 캐릭터를 게임내 주인공으로 동원한 ‘고스트 맞고왕’이 함께 선보여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전원주 알짜맞고’는 게임 시나리오상 맞고와 전략형 보드게임인 블루마블이 결합된 것으로 상호 점수를 연동해 이용할 수 있게 기획됐다. 또 전원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원주 특유의 음성을 삽입, 코믹성과 재미를 높였다. 오픈타운측은 이 게임의 출시를 통해 국내 모바일게임사상 최초로 실명 연예인의 음성과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이란 기록을 갖게 됐다.
‘고스트 맞고왕’은 주인공 지연이가 할머니의 화투에서 나타난 오광장군의 도움을 받아 ‘맞고 왕중왕 대회’에서 승자가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 맞고게임에 7연승하기,100점 차이로 상대이기기 등의 여러가지 미션이 추가로 주어진다. 선택할 수 있는 판돈의 크기가 다양해 대박을 노릴 수도 있고, 보너스 카드와 6가지의 아이템을 활용해 승패를 뒤엎을 수도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