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IT코리아의 경험이 전수된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아시아정책개발센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부가 후원한 ‘IT한국의 비전과 아세안국가의 국제협력 세미나’가 아시아 각국 IT 관료 및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의 IT산업 발전 및 정부정책과 아시아 각국의 IT산업 과제에 대한 토론 등 4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정통부와 KT 등 IT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통부 김원식 전략기획관은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과 동아시아 협력방안에 대한 정부의 기본정책을 설명했고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각국 발표자들도 각국의 IT산업 육성안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9일에는 삼성전자와 KT, SK텔레콤 등을 들러 우리나라 IT산업 현장 방문을 진행한 뒤 귀국한다.
앞서 지난 8월 아시아 13개 국가에서 22명의 관계자를 초청, 경제정책 전반에 관한 워크숍(Workshop)을 가졌던 이 대학 아시아정책개발센터는 이날 국제세 미나를 시작으로 향후 에너지문제. 경제발전 등 주제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