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을 비롯해 시스코·HP·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IT기업들이 공급망관리(SCM)를 위한 실무그룹을 결성키로 했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실무그룹은 최근 발표된 전자산업코드지침(EICC:Electonics Industry Code of Conduct)에 맞춰 통합된 실행방안을 개발하기 위해 발족했다.
실무그룹에 참여한 기업들은 공급자 조사, 리포팅 방법론, 회계감사 툴, 위험성 평가 등에 대해 공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공급망 관리 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각 협력사와 협업을 하게 된다.
시스코의 스티브 다렌딘저 SCM 담당 부사장은 “인텔·HP·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이번 협력은 부품공급업체와 파트너 업체간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생산성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