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하이브리드네트워크가 광부품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히타치하이브리드네트워크는 자사 광부품의 통일 브랜드를 ‘하이링크’로 정하고 가격을 대폭 인하한 신제품을 투입, 현재 월 1억엔 정도의 판매 실적을 2년 후 2배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번 통일 브랜드 설정으로 업계 인지도를 높이고 용도별로 제품 특징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하이링크에 들어가는 제품은 광전송 모듈, 커넥터, 어댑터 등 약 100여종의 광부품이다.
한편 히타치하이브리드네트워크는 히타치제작소 계열의 네트워크 관련업체로 지난 2002년 히타치통신시스템과 히타치쇼난전자가 합병해 탄생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