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I는 휴대폰 계열사인 쯔카그룹 3개사를 완전 자회사화하기 위해 주식 교환을 실시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KDDI는 지난 10월말 현재 쯔카그룹 3사의 출자비율이 92∼96%에 달했으나 완전 자회사화하기 위해 주식교환을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KDDI는 일부 주주들과 이견을 보였던 쯔카폰칸사이의 채무초과를 해소하기 위해 이 회사가 내년 3월 실시하는 242억2000만엔의 제3자 유상증자에도 참여, 전액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주식교환과 증자 참여로 쯔카셀룰러도쿄, 쯔카셀룰러도카이, 쯔카폰칸사이 등이 KDDI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