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내 휴대폰 출하대수가 2년만에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가 정리한 ‘2004년 상반기(4∼9월) 국내 휴대폰 출하대수’에 따르면 총 출하대수는 2170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이미 고화질 카메라 장착 휴대폰 수요가 폭발적으로 일어 신규 수요를 잠식했고 기대했던 3G 휴대폰으로의 이행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JEITA는 분석했다.
9월 한달 동안에도 전년 같은 달 대비 10% 감소한 360만9000대에 그쳐 올 1월 이후 9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를 보였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